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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원유가 현실화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 개최

농민연합, 3일 남양·매일유업 본사서 연대투쟁 전개키로

농민연합 대표자들은 3일 10시부터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서울본사 앞에서 낙농가 생존권과 직결되는 목장 원유가 현실화 협상에서 시간끌기를 고수하고 있는 유업체의 부도덕성을 규탄하고, 목장 원유가 현실화를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현재 목장 원유가 현실화 협상은 지난 17일 전국 낙농육우인총궐기대회부터 시작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승호 회장 및 임원진들의 장기간 단식 투쟁과 유업체 공장앞 집회에도 불구하고, 유업체의 시간끌기 협상으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는 "유업체는 이미 지난 연말부터 우유, 유제품 제품가를 5~20%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값 폭등 등으로 목장폐업 사태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목장 원유가 협상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비단 낙농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농업을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하반기중 사료가격 추가인상 예고, 낙농가 경영악화, 단식농성자 건강악화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속되는 협상 결렬에 분노한 전체 농민연합 대표자 및 한국낙농육우협회 임원 50여명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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