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11일 부천 축산물공판장에서 파주연천축협 조합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파주연천지역의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돼지 등급판정제도 △출하 성적 자료 분석(빅데이터) △축산물 시장 전망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출하 성적 분석 서비스를 통해 본인 농가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농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 자문(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의견을 모았다.
본 설명회에 참여한 농가는 “축산 데이터를 통해 농장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농장 운영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지원 윤갑석 지원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양질의 맞춤형 축산물품질평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축산분야 자료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생산성 분석과 유전정보 바탕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2024 축산물 품질평가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