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토)

  • 구름조금동두천 25.1℃
  • 흐림강릉 23.6℃
  • 구름많음서울 25.0℃
  • 흐림대전 25.6℃
  • 흐림대구 23.0℃
  • 박무울산 23.7℃
  • 흐림광주 26.5℃
  • 흐림부산 27.0℃
  • 흐림고창 27.4℃
  • 구름조금제주 31.1℃
  • 구름조금강화 24.0℃
  • 흐림보은 22.5℃
  • 흐림금산 24.0℃
  • 흐림강진군 26.8℃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7.0℃
기상청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쌀 10만톤 식량원조 완료

13일 목포항 출항을 끝으로 올해 11개국 10만톤 원조 상반기 내 마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목포항에서 해외원조 쌀 1만 8000톤 출항을 마지막으로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따라 추진한 올해 쌀 10만톤 해외원조 물량의 출항을 완료했다. 이번 선적물량 1만 8000톤은 예멘으로 향하며, 현지 아덴 행정구역 내 45만 가구, 최대 315만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4월 25일 부산신항을 시작으로, 군산항, 울산항, 목포항에서 원조용 쌀 10만톤을 11개국에 차질 없이 출항시켰다.
 

정부는 국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원조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시 대통령 발표에 따라 올해 FAC 식량원조 물량을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 국가도 6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했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올해는 10만톤의 식량을 원조한 첫해이다. 쌀 생산부터 가공, 운송, 선적, 검역 등 단계마다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상반기 내 완료가 가능했다.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 원조가 세계 기아 해소에 미력하게라도 기여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