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낙농

원유가 현실화, 소위 결론 못내고 막 내리나

방송 3사 이례적 취재 열기 속 낙농가들도 회의장 밖에서 결과 주목

오후 8시 23분 현재

소위 속개하기 위해 위원들 입장

오늘 소위에서 결론이 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결과 타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시 6분 현재 또 정회 중이다.

생산자 측에서 유업체 측에 요구안을 제시해 놓고 답변을 바라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가운데 협상이 비관적인 것 같지는 않고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는 듯 하다.

생산자와 유업체 측 모두 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을 넘겨서는 안된다는데 어느 정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듯 보이고 있다.

지금 막 윤성식 위원장이 심동섭 위원과 긴밀한 협의를 하기 위한 듯 회장실로 들어갔다.

조금씩 협상 타결의 시간이 다가오는 듯 한 분위기가 조금씩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상장으로 우유와 빵이 저녁식사 대신 제공되고 있다.

10시 43분 현재

윤 위원장과 생산자 대표, 유업체 대표, 낙협 조합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무언가 협상안을 마련하기 위한 마지막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도 현재 논의되고 있는 자리가 이번 협상의 타결이냐 결렬이냐를 어느정도 판가름할 것으로 보여진다.

52분 현재 회의를 속개하는 방망이 소리가 세번 들렸다.

생산자측에서 25%를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유업체측에서 이에 근접한 인상 %를 제시할 경우 생산자측에서 어느정도 선에서는 한발 양보해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업체 측에서도 20% 수준 이상으로는 수용할 분위기이나 얼마나 더 제시해야 협상이 타결될 수 있느냐를 두고 고심하는 듯 한 양상이다.

11시 현재 10분간 정회를 또 선언했다.

11분 : 다소 상기된 듯한 얼굴로 유업체측 위원들이 협상장으로 막 들어섰다. 윤 위원장도 막 회의장으로 들어섰다. 농림부 관계자도 입장했다.


▣ 만약 협상이 타결되면 곧 바로 라이브뉴스 생중계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잠시 방송을 중단했다가 회의가 다시 시작되면 생방송을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협상 시한인 18일 밤 12시를 10분 넘긴 상황에서 협상장에서는 회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의장 밖에서는 수십명의 낙농인들이 협상장 안을 주시하고 있다.

생방송은 잠시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35분 :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협상장 안으로 모두들 입장했다.

밖에서는 10분 이내에 끝내라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정말 피말리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협상 시한을 1시간여 넘긴 상황에서 유업체측은 기존의 17.1%에서 요지부동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 낙농가들은 협상을 끝내라는 주문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생산자측에서도 상당히 고심을 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협상장에 실무자들은 모두 빠지고 위원들만 들어간 상태에서 협상을 하고 있다.

협상이 결렬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로 굳어지고 있다.
 
▲ "마지막인데 오늘은 좀..." - 경북 영천과 전북 김제, 정읍 등 지역에서 일부 농가들이 올라와 "마지막 협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낙농진흥회 14차 소위원회가 18일 오후 5시경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의 소위원회가 사실상 마지막 협상이기 때문에, 결론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낙농진흥회에서 열리고 있는 원유가 현실화 관련 소위원회에는 경북 영천과 전북 김제, 정읍 등 지역에서 일부 농가들이 올라와 "마지막 협상"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또한,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기자들까지 몰려들어 이날 협상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생산자측은 "기왕에 공중파 방송들도 몰려왔고, 오늘이 마지막 협상이니만큼, 국민들과 낙농가들도 알 수 있도록 회의를 공개하여 진행하자"고 건의했으나, 소위원회 윤성식 위원장과 유업체측이 반대하여, 현재 비공개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이날 협상마저 결렬될 경우 19일 열리게 되는 협회 이사회에서 납유거부에 관한 구체적 일정 등을 논의할 방침이며, 현재 납유거부 동의서는 전체 농가의 90% 정도 분량이 취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6시10분 현재 아직까지는 별 다른 진전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초유의 납유거부 사태를 막고 극적으로 타결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