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서부집유장이 HACCP 지정을 받았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 서울우유협동조합 서부집유장 (대표 조흥원)에 대해 지난 21일자로 제 12호 HACCP 적용 작업장으로 지정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들은 30년 이상된 건물에 HACCP을 도입하면서, 시설보수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운영관리에 중점을 두고 HACCP을 추진하였다고 한다. 기준원에 의하면 집유업의 HACCP 적용작업장은 총 12개로 업체별로는 남양유업 4개, 서울우유 6개, 빙그레 1개, 매일유업 1개이며, 현재 유업체를 중심으로 시작되고 있으나, 다수의 조합에서 운영하는 집유장에서도 HACCP 지정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