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과 인천축산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김동규)은 추석 명절을 맞아 4일 인천축산물시장에서 축산물판매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회복하고, 축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천축산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인천축산물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서 축평원 서울지원은 전통시장 내 축산물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등급 표시 방법 ▲축산물 가격정보 제공 서비스 ▲축산물이력번호 기록 및 관리 방법 ▲원산지, 가격 표시 등 식육판매업소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특히, 전통시장 내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축산물 가격 정보 등록을 통해 매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여기고기’ 서비스의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식육 판매점은 축산물 매입·진열 시 수기로 작성했던 거래내역서와 이력정보 DB가 자동 연동되어 업무가 간소화되었고, 전용 앱을 통해 온라인 판매와 단골손님 확보·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내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축산물 등급제와 ‘여기고기’ 이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홍보하는 등 지역 축산물 소비 기반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정진형 지원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기고기’란? 식육 판매점 위치 정보를 토대로 소비자가 축종·지역·업태별 가격 정보와 할인 정보, 이력 정보 등을 조회하여 선택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