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학회 추계심포지엄이 오는 11월 14일 충남 천안 성환에서 개최된다.
한국가금학회(회장 이상진)는 지난 8일 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임원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6월에 있었던 ‘친환경 양계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춘계심포지엄에 대한 결산 보고와 함께 오는 11월 14일 충남 천안 성환에 위치한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단, AI발생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는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한, 차기 수석부회장으로는 김재홍 서울대학교 교수를 선출하였다. 김재홍 교수는 현 수석부회장인 박장희 박사(사료협회) 다음에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회에서 제기된 회장 연임문제와 관련해서는 정기총회에 상정하여 현행 1년 단임을 1년에 한하여 연임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상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총회시 가금업계에 공로가 큰 분들에게 수여하는 포상자를 선정이 있었으며, 추계심포지엄 개최시 논문을 발표할 신진 가금학자 선정도 있었다.
선정된 수상자는 연구분야에 이규호 교수(강원대), 교육분야에 지규만 교수(고려대), 저술분야에는 오봉국 교수(서울대 명예), 행정분야에 최상호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재홍 교수(서울대, 전 검역원 질병연구부장), 봉사분야에 최준구 회장(전 양계협회장), 표창 및 감사패는 전 가금학회 임원으로 활약한 김기석 교수(경북대)와 손시환 교수(진주대)가 선정되었고,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감사패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기타 학술상과 차세대 학술상은 논문 등을 검토하여 추후 선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