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지난달 31일 옹진군 영흥면 일대에서 올해 재난대비 상시훈련 및 재난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공공기관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전국 335개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이다.
영흥발전본부는 오는 6일 지진으로 인한 발전설비 피해 및 유해가스 지역확산을 주제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한국훈련과 유사한 규모의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작·배포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주민들에게 훈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시행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