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인천미추홀지사 기부금지원사업인 중·고·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가 지난 2일 인하대학교 하이테크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학부 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열띤 스피치로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낸 대학부 대회는 경기도의회 의장상, 인천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준비됐다.
인천대 정시은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중간고사와 사랑니 발치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정말 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 나를 한번 던져보자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정말 값진 대회가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기부금지원사업으로 마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참가자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에게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고, 아울러 청소년들이 대회를 통해 자아 성찰의 기회와 영어뿐 아니라 부담과 한계를 넘는 삶의 자세를 배우는 교육적 가치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