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에 열 마리의 송아지와 젖소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우유목장이 세워진다. 국산 흰 우유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www.imilk.or.kr)는 1일부터 시작된 김제 지평선축제 기간 중 폐막식 전날과 당일인 4일과 5일에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특별부스를 연다. 국내 대표 지역축제로 꼽히는 김제지평선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이번 우유목장 특별부스를 통해 국산 우유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건초주기, 손착유체험,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 등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이색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지평선축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농경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려는 참가자들이 국내 낙농 산업의 핵심인 목장의 일상과 국산 우유의 우수성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평선 위에 우유목장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지평선을 통한 자연의 감동과 더불어 국산 우유의 소중함을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