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한 세계 각국의 동전과 지폐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내·외국인 해외 여행객이 여행 중 사용하고 남은 동전 등을 모금해 환경이 어려운 세계 아동을 돕는 행사로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2003년 6월부터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약 1억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제 7회차 성금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공항 입·출국장에 설치된 사랑의 동전 모금함에 기부된 금액으로 약 1980여 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세계 불우한 어린이를 돕고, 기부문화의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