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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양돈인들 교육열기 뜨거워

여성양돈대학 강의, 70여명 참가자 2박3일 합숙

 
- 윤상익 위원장이 양돈자조금을 통한 소비자들에 대한 돼지고기 소비 홍보 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과 김동환 회장이 FTA 체결 이후 다가올 양돈산업의 피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모습. 이날 여성 양돈인들이 강사의 말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해서 강의를 듣고 있다.
"한가지라도 더 듣고 배우기 위해 여성양돈인들이 강사에게서 잠시도 눈을 떼지 않는 등 교육 열기가 뜨겁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대한양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양돈기술원이 주관한 "2008 여성양돈대학" 강의실 분위가 상당히 진지한 가운데 지난 7일 스파피아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여성양돈대학 과정에는 당초 50여명이 대상이었으나 7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9일까지 2박3일간 합숙하며 교육을 받는다.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었으며 여성양돈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돈농가의 경영여건 개선과 안정적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 필요한 기술강좌부터 건강과 미용에 관한 강좌까지 여성양돈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강좌와 분임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날 첫날 강의에 나선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은 한미FTA 타결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와 대책에 대해 강연하며, 수입육 관세 폐지 등 FTA 체결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규모에 대해 강조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등 협회차원의 대응경과 및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2008 여성양돈대학 과정 중 주요 강의 내용은 ▲양돈산업의 정책방향 (농식품부 축산경영팀 이연섭 사무관) ▲FTA와 한국양돈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 ▲양돈자조금의 이론과 실제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윤상익 위원장) ▲여성건강과 미용 (대전대학교 신길란 교수) ▲HACCP의 실질적 현장적용 (㈜키움애니멀 김현주 대표) ▲돈사환기의 새 정의 (일과건강 김선경 대표) ▲사상의학과 인체건강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이현 교수) ▲유기농과 건강한 삶 (정농회 임락경 회장) ▲소비자가 원하는 고급돈육 생산방안 (부경양돈협동조합 서종태 소장) ▲양돈 생산성 향상방안 (서울대학교 김유용 교수) ▲친환경과 분뇨자원화 (한국양돈연구소 윤태한 박사) ▲4P질병과 그 대책 (한국양돈연구소 정현규 박사) ▲중국의 경제성장과 한국축산 (한국양돈기술원 조동주 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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