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 (대표 이보균) 제31지구에서 지난 10월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고품질 돈육의 실증 사례인 성주 참외포크를 소개하면서 하반기 양돈 전략을 공유하는 양돈 대군사양가회의를 개최했다.
한상원 영업이사는 돈 버는 양돈인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달라야 한다며, 이미 성공한 것처럼 간절히 꿈꾸면 이루어진다며 자신감을 갖고 양돈업에 임할 것을 제안했다. 뒤 이어 양돈시장상황과 전망에서 문윤철 양돈 특판 부장은 내년에는 국제 곡물가격과 해상운임의 하락으로 생산비는 감소하고, 돈가는 올해보다 100-200원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미리 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양돈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퓨리나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퓨리나 WSY2500클럽을 구심점으로 하여 생산성을 향상하고 육질등급을 개선하여 한국 양돈의 경쟁력을 향상 할 것을 제안했다.
김소웅 양돈 판매 부장은 고급돈육 성공사례로 성주참외포크를 소개했다.
올 7-9월까지의 영농조합법인 성주참외포크 사양가의 1등급이상 출현율은 75%, AB등급 출현율은 80.7%로 국내 평균의 57.9%, 56.8%보다 1등급이상이 17.1%, AB등급은 23.9%가 높아 두당 17,260원의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런 우수한 성적을 만든 성주참외포크 회원 4분(문명농장 정택식 사장/대하농장 하헌무 사장/세리농장 이종철 사장, 동강농장 허승락 사장)에 대한 우수 농장 시상도 함께했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명확한 목표와 실증소개로 참석농가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의미 있는 회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