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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된 LDL 감소시키는 ’폴리코사놀’,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LDL 콜레스테롤 자체보다 산화 LDL(OxLDL, Oxidized low-density lipoprotein)이 동맥경화증은 물론 관상동맥질환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 국제학술지(Disease Markers)에 실렸다.

 

중국 광저우 중산대학교 황휘링(Huiling Huang) 교수연구진이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산화 LDL과 LDL의 산화비율의 평균값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진은 산화 LDL과 LDL 산화비율이 동맥경화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관상동맥질환 환자와 건강한 사람들을 구분하는 지표가 된다고 설명했다.

 

콜레스테롤은 모든 세포막과 뇌을 구성하며 호르몬, 담즙산을 만드는 데 사용되지만, 지질형태로 물베이스인 혈액에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LDL과 같은 지단백 수송체와 함께 운반된다.

 

LDL은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실어 혈액을 통해 각 세포에 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운반한다. 하지만 산화된 LDL 콜레스테롤은 입자 크기가 작아져 간수용체에 인식되지 못하고 혈액 속을 떠돌며 혈관에 손상을 입힌다. 이는 대식세포가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기전을 작동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폼셀(거품세포)이 뭉쳐져 플라그를 형성하고 혈관을 막아 동맥경화 및 고혈압을 유발시킨다.

 

따라서 산화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켜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산화된 LDL을 낮추는 성분으로는 폴리코사놀이 있다. 실제로 폴리코사놀 섭취가 여성의 산화 LDL 정도를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전이 단백질을 억제함으로써 혈압, 지질, HDL의 기능을 개선시키는데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2018년 <Oxidative medicine and cellular longevity>에 발표된 바 있다. 연구팀이 고혈압 전단계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폴리코사놀을 섭취하게 했더니, 폴리코사놀 섭취그룹에서 산화LDL 수치가 30% 감소했으며,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각각 최대 20%, 4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나 쌀겨 등 식물의 줄기 표면 왁스층 및 밀랍에서 추출한 천연지방족알코올을 총칭하며, 사탕수수의 경우 100톤에서 단 1~2kg만 추출되는 성분이다. 그러나 폴리코사놀 제품 중에는 가짜 원료, 중국산 원료 등을 사용한 제품들도 있어 제품 선택 시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먼저 원료 진위 여부가 검증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여전히 건강식품시장에는 가짜 원료,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후 뉴질랜드나 캐나다 원료로 판매해 적발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품의 원료를 회사가 직접 보증한다는 의미인 ‘WCS 폴리코사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아울러 폴리코사놀의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폴리코사놀의 주 성분은 총지방족알코올로, 시판 중인 폴리코사놀 제품은 1일 함유량이 5mg, 10mg, 20mg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가장 높은 함량인 20mg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추천되며, 폴리코사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성분인 나토키나제까지 함께 배합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한편, 안전하게 폴리코사놀을 섭취하기 위해선 합성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노케스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노케스템은 'No Chemical System'의 약자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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