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낙농

젖소개량기술 활용전략 국제 심포지엄 개최

농진청, 6일 한·독·일 개량전문가 참여 개량비전 제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이하여 젖소의 개량비전을 설정하고 국민 먹거리 안정성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개량방향과 낙농산업의 미래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동물육종유전연구회와 공동으로 6일 ‘젖소개량기술의 응용 및 활용전략’이란 주제로 한·독·일 개량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을 공동 주최하는 동물육종유전연구회 상병찬 회장(충남대 교수)은 이번 심포지움이 젖소개량사업으로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겪고 있는 사료가격 폭등과 한·미 FTA타결 등으로 인해 이중고를 타개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가축개량평가과 조광현 박사는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의 환경에 적합한 유전자원을 활용해야 개량성과가 극대화 된다고 지적하고 “국제유전능력평가”가 바로 이러한 나라간 환경차이를 고려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거래되는 씨수소의 능력을 각자 자국의 환경에 맞추어 평가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하루 속히 국제유전평가참여국 대열에 합류해야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외부 초청연사는 독일개량평가기관(VIT)의 개량관련연구 프로젝트 책임자로써, 독일의 국제 젖소유전능력평가를 지휘하고, 국제가축기록위원회 인터불(Interbull; 국제 젖소유전능력평가기구)의 기술위원으로 활동중인 젠팅 류(Zengting Liu)박사와 일본 젖소개량 부문의 실무위원으로 젖소육종 권위자인 카와하라 타카요시 박사이며 각각 “국제유전능력평가”와 “우수암소개량”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