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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자조금 다시 궤도 위로 올라가나

육계분과, 자조금문제와 지역브랜드활성화 논의

 


지지부진한 육계의무자조금 문제 해결을 위해 육계분과가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여, 이제는 의무자조금 추진이 다시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21일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의무자조금 추진과 지역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육계의무자조금은 관리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유통관리분야 관리위원 선임 문제에 대해 양계협회, 계육협회, 농협중앙회 3개 단체간에 의견차가 있어서 좀처럼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에 대해 육계분과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3개 단체 대표자들과 회의를 갖고 관리위원회 선임과 관련하여 합의를 이끌어내고, 관리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대의원회의 승인을 거쳐야하는데, 대의원회 개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는만큼, 이에 대한 대의원들의 동의는 서면으로 받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육계분과는 타 축종에는 활성화되어있지만 육계에서는 아직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는 지역 브랜드를 활성화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로컬푸드운동의 확산으로 지역브랜드가 발달한 타 축종을 벤치마킹하여, 육계산업에도 영농조합법인 형태로 지역 농가들이 모여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기능성닭고기를 생산하자는 것. 이를 통해 정부지원도 받는 등 육계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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