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최홍근)는 29일 서울중앙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제2대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기호1번 강종성 후보(당진농장)와 기호2번 박남식 후보(백운축산)의 정견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마감된 차기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에 2명의 후보가 나란히 입후보하여 경선을 치르게 되었으며, 지난 2004년 사단법인 설립후 최초의 경선이라는 점에서 계란유통업계 전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견발표에 나선 두후보는 알차고 내실있는 협회 결속 및 행보를 다짐하며, 선거기간동안 아름다운 선거문화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기호1번 강종성 후보는 현재 협회 유통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기호2번 박남식 후보는 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협회는 내달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전회원의 직접투표로 회장선거를 치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