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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최우수위생목장에 영흥목장 선정

체세포성적 최고…1년 내내 세균수 1A등급 및 체세포수 1등급 유지

 
- 왼쪽부터 낙농진흥회 강명구 회장, 영흥목장 이명환 대표와 부인 김분상 씨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경남 사천 곤양면 소재 영흥목장(대표 이명환)을 2008년도 최우수위생목장(1,000ℓ 이상부문)으로 선정하고, 13일 사천낙우회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위생목장은 낙농진흥회에 6개월 이상 납유한 목장으로 연중 체세포 1등급 및 세균수 1A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목장 중 연중 평균 체세포수 성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목장들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영흥목장은 연평균 체세포 성적이 ㎖당 73,000개 수준으로 진흥회 소속 목장의 평균 성적인 207,000개를 훨씬 상회하는 뛰어난 성적이다.

작년 한 해 영흥목장 이명환 대표는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장, 낙농진흥회 이사 등으로 낙농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목장을 돌보지 못하는 날도 많았다. 이 때문에 부인 김분상 씨의 좋은 우유를 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1년 내내 세균수 1A등급 및 체세포수 1등급 유지"를 가져온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날 이명환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협회활동 한다고 서울에 올라가는 일이 많아서, 부인이 고생 많았다"고 말하고, "다 같이 노력해서 다음에도 사천에서 이런 행사(시상식)를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인 김분상 씨도 "(남편이) 서울에 올라가서 활동할 때는 몰라도, 내려와있는 동안은 대단히 성실하게 목장일을 하고 있다"며 이명환 대표와 함께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흥목장의 납유기준량은 버퍼물량 6%를 포함하여 1,265ℓ, 일평균 납유량은 1,374ℓ이며, 일 납유량 1,000ℓ 이상부문과 1,000ℓ 미만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 이번 우수위생목장 시상에서 1,000ℓ 미만부문에는 경기 여주 북내면 소재 창혁목장(대표 이병옥)이 연평균 체세포성적이 55,000개로 최우수위생목장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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