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최우수농가와 농업발전, 농촌문화·복지증진에 기여한 박형순씨 등 개인 6명, 단체 3개를‘제3회 농협문화복지대상’수상자로 선정하고 4일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부문별 수상자는 ▲‘최우수농가’부문 대상에 박형순씨(53세, 전북 진안군 정천면), 우수상에 김석원씨(54세, 충남 논산시 강경읍)와 이재식씨(40세, 경북 영주시 부석면) ▲‘농업발전’부문에 하현태씨(53세, 경북 의성군 봉양면), 흙살림(대표: 이태근, 충북 괴산군 불정면) ▲‘농촌문화’부문은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 경남 고성군 고성읍), 조정강씨(70세, 강원 평창군 용평면) ▲‘농촌복지’부문에 사랑나눔봉사단(대표 유덕기, 전북 정읍시 연지동), 이태군(65세, 경남마산시 진동면)씨 등 4개 부문에 개인 6명, 단체 3개이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08. 7월부터 3개월에 걸쳐 농업관련 학계, 사회단체장 등 14명의 심사위원들이 1, 2차 본심사위원회를 구성, 총 46건의 토의와 현지실사 등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실시했다. ‘농협문화복지대상’은 우리 농촌문화 계승과 효를 실천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농업을 천직으로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보전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농촌사회 유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