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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4천2백원선으로 뚜렷한 회복세

추가적인 악재 없으면 4천5백원선까지 상승세 이어갈 듯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5월은 돼지고기 가격이 4천원대(지육kg/당) 이하로 내려갔다가 점차 회복되는 것으로 마감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4월말 인플루엔자 A 발생으로 5월 1일 돈가는 4천원선 아래로 시작해 31일 4천2백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까지만 해도 언제 돈가가 6천원선을 돌파 할 것인지가 관심의 대상이었을 만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던 돈가는 4월말 인플루엔자 A 발생으로 급락세로 반전되면서 돈가는 4천원선까지 무너졌다.

양돈농가의 피해가 커지자 양돈협회와 정부, 관련단체에서 나서서 인플루엔자 A와 돼지는 무관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한 결과 다시 4천7백원선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인플루엔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등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4천2백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돈육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쉽게 불식되지 않는 등으로 인해 감소했던 돈육 소비가 쉽게 살아나지 않고 있으나 6월들어서는 점차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돈가의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 전문가는 이에 대해 “양돈농가는 이런 시기일수록 돈육의 품질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며 수익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5월 마지막 주 돈가는 25일 4천50원으로 시작, 26일 4천7원, 27일 4천57원, 28일 4천202원, 그리고 29일 4천279원으로 마감했다. 주초 급락하던 돈가는 28일, 29일 4천2백원대를 회복하면서 전전주 수준을 회복했다.

5월 마지막 주 출하두수는 1만1천640두로 전주 1만1천130두에 비해 510두가 증가했다.

6월물 돈육선물가격은 4천원대가 무너졌다. 돈육선물가격은 25일 3천972원, 26일 3천919원, 27일 3천835원, 28일 3천838원 그리고 29일 3천85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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