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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 사업, 초심 지켜 나가야’

최상백 자문위원장 위촉···자조금 발전 방향 등 논의

 


양돈산업 원로들은 최근 축산자조금법률 개정법률(안)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자조금의 조성 목적인 소비홍보와 제도개선에 중점 사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 김건태(전 관리위원장), 이범호(돈마루 대표), 전용석(농협 문화홍보부 실장), 정규성(축산유통연구소 소장), 최상백(전 양돈협회장) 등 5인으로 제 3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09년 제 1차 양돈자조금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최상백 전 양돈협회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양돈 자조금 실적 및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상백 자문위원장은 최근 축산자조금 개정법률(안)에 대해 “자조금 개정 시 애매모한 사항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명확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타 축종의 자조금 법과 통일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태 자문위원은 자조금 법의 변질 우려를 지적하며 “농식품부는 농식품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을 원하고, 농가는 농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을 원하고 있다”며 차후 갈등의 요지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자조금의 처음 목적인 소비홍보와 제도개선에 사용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자조금 사용의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투명성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규성 자문위원은 ‘신종플루’ 이후 학교급식 정상화가 되지 못하고 있어 돈육 소비 확대를 위해서 학교급식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를 위해 국산 돼지고기 명칭 개발에 젊은 층의 시선을 잡기 위해서 대학생들의 이름 공모 또는 UCC 등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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