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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차단위해 ‘돈사별 장비 사용 달리해야’

외부 질병 차단 수의사도 예외는 될 수 없어

 


PRRS, PMWS 박멸을 위해서는 돈사별 장비 분류와 외부 차단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요한 히싱크(네덜란드 PCT+ 전문 강사)는 네덜란드 농업연구소가 2~3일(1박2일) 한국양돈기술원(경기 이천)에서 열린 ‘한국 양돈농가 맞춤형 교육’에서 “돈사별 장비를 분류해 사용해야 농장 내 질병 감염을 줄 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농장 내 장비는 돈사별 이름, 돈사별 색깔로 분류하면 되고 이는 큰 비용을 들지 않는다. 네덜란드의 경우는 이 처럼 시행하고 있으면 분만사에서 쓰던 장비는 절대 다른 돈사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다.

만약 분만사 시설의 고장 시 수리를 위해 들어오는 외부 장비에 대해 소독을 철저하고 수리에 필요한 물품의 이동 시 내부차량 이용 등 외부 질병 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의사도 농장 방문 시 장비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요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유럽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돈육을 수출해 일반 돈육에 비해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무백신 돈육은 정부 정책이 아니라 농장주가 판단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장별 질병 상태를 평가할 수 있어 백신 투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농장보다 안정화된 농장에서만 후보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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