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육가공 정산 기준 전국 시세로 바꿔야

양돈협, 서울공판장 D등급 출현율 높아 양돈가 피해

 


육가공업체에서 여전히 돼지 정산 기준으로 서울공판장 시세를 적용하고 있어 양돈농가들의 피해가 늘고 있어 정산 기준을 전국 시세로 바꾸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09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행 육가공업체의 정산 기준이 되고 있는 서울공판장 시세를 전국 시세로 변경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양돈농가들이 서울공판장 시세로는 출하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잔반 급여돼지, 비규격돈 등이 서울공판장으로 상당수 출하돼 D등급 출현율이 높아 서울공판장 시세가 타 지역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공판장 시세로 육가공업체에서 정산을 받는 양돈농가들이 적정한 가격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사회는 오는 11월 양돈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 시 개정된 자조금 법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8월말로 정선현 전무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정 전무의 재신임(안)을 만장일치 통과시켜 오는 11년까지 연장했다. 이 외에 사료운송차량 부착용 돼지열병 청정화 현수막이 소비자에게 돼지고기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야기할 수 있어 문구 변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