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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포도당 급여로 모돈 영양 관리해야

모유 생산, 번식 성적, 자돈 건강 및 폐사 개선 효과

 


“혹서기 대책은 무엇보다도 모돈이 사료를 잘 먹도록 포도당 급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홍종욱 박사((주)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R&T 팀장)는 17일 한국양돈수의사회가 경기도 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수의양돈포럼’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포도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홍 박사에 따르면 혹서기에 모돈의 사료 섭취량 감소에 대비해 포도당을 섭취를 통해 영양소를 보충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혹서기의 모돈의 사료 섭취량은 축사온도가 1℃ 올라갈 때 사료 200g이 감소하기 때문에 양돈농가에서는 사료 급여 시 사료가 남았는지? 다 먹었는지? 확인 후 사료량을 조절해 모돈의 영양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유돈에게 포도당은 모유 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며 포도당 함량이 낮으면 모유 내 지방 함량은 증가하고 단백질 함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포도당 공급량이 높으면 포유 자돈은 단백질 축적량이 높아지고 글루코스와 인슈린이 증가해 번식 성적(재귀발정일, 산자수)이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인신돈에게 포도당은 생시 체중의 균일도 향상(1kg이하 비율 3%감소), 생시 체중 1kg이하 자돈의 폐사율 감소에 효과가 있다. 양돈농가에서는 임신돈에게 포도당을 150~300g/일을 급여하거나 전분이나 설탕 형태로 급여 시 500g/일 이하로 급여해 여름철 모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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