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는 한때 4천9백원선을 돌파하는 등 돈육 소비 성수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휴가철이 끝나는 8월 하순까지 돈가는 상승 혹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돈가는 이에 따라 27일 4천842원(지육kg/당), 28일 4천908원, 29일 4천748원, 30일 4천831원, 31일 4천874원을 나타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7월27일~31일)은 8천944두로 전주보다 약 6백두 가량이 줄어 2주째 출하물량이 감소했다. 휴가철을 맞아 돈육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출하물량이 감소해 돈가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출하물량 감소는 작년 말부터 금년 초에 모돈 감소의 여파로 당분간은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부터는 출하물량은 조금씩 늘 것으로 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