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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렇게 해보세요’

정현규 박사, 생산성 우수 양돈농가의 사양관리 발표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사양관리 우수농장 사례를 널리 알릴 필요성이 다시 한 번 제기됐다.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농협)는 2009년 대전국제축산박람회 양돈 세미나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사례’ 발표를 통해 생산성 우수 농장의 사양관리의 사례를 소개했다.

우수 농장들은 안과 밖에서 철저한 방역을 유지하고 있다. 차단방역 관리 사례를 살펴보면 ▲사료빈은 농장 외곽에 설치 및 물품반입창고 외부 구비 ▲외부인, 차량, 물건은 가능한 농장 내 진입을 차단 ▲출하대는 농장 밖으로 연결하여 출하차가 농장 진입 차단 ▲분뇨처리차 진입 시 큰 톤수 계약으로 방문 횟수 감소 ▲농장에 들어오는 횟수 줄이기 ▲사람은 무조건 샤워 후 출입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돈군위생 관리를 살펴보면, ▲모돈 1두1침, 자돈 10두 1침(PRRS 안정화된 농장의 경우) ▲돈사 간 신발 갈아 신기 ▲예방적, 정기적인 수의사 방문 ▲그룹 간 돼지의 접촉을 금지 ▲물 관리 철저 ▲PRRS 안전화, 음성화 방법 사용 ▲철저한 올인-올아웃 등이 시행되고 있다.

교배사의 경우, ▲인공수정 시 웅돈을 앞에 두고 실시 ▲웅돈과 이유모돈을 접촉하여 발정 체크 ▲재발돈은 원인파악(기록, 검사) ▲인공수정의 경우 천천히 자극을 주어 주입유도 ▲급수상황 사료 급여 시 항상 점검 ▲1일 3회 발정체크(야간 등) ▲교배 실명제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후보돈사의 경우, ▲농장의 격리 후보돈사는 반드시 구비 ▲후보돈사는 올인-올아웃 원칙 ▲소독 시 생석회 도포를 실시 ▲후보사 비품은 후보사 전용 사용 ▲초교배 일령은 반드시 240일령(140kg) 이후 ▲초발정 체크는 현황판에 기록 등이 요구된다.

분만사의 경우, ▲분만사 AIAO 반드시 준수 ▲올아웃 후 수세, 소독, 건조 그리고 휴지기간 준수 ▲조산기구 자외선 살균 소독기에 보관관리 ▲손 주입은 가능한 지양함(특히, 초산돈의 경우) ▲간호 분만에 충실 ▲사료급여 시 또는 급여 후 충분한 음수 급여 ▲양자보내기는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난 뒤 실시 등이 필요하다.

자돈사의 경우, ▲전입초기 자돈사 온도 28℃ 내외로 설정 ▲올아웃 후 수세, 소독, 충분히 건조 ▲피트 비우기 실시 ▲입식 시 강‧중‧약 구분 및 암‧수 구분 ▲미전출돈은 기존 돈군과 합사하지 않음 ▲수세 시 피트, 휀 등도 함께 청소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육사의 경우, ▲비육사도 AIAO 실시 ▲위축돈방 따로 관리 ▲출하 전 절식/출하돈방 및 환돈방 운영 ▲적정 사육 공간 유지 ▲항생제 무첨가 사료는 육성단계부터 급여 ▲출하돈 개체별 체중을 모두 잰 후 범위안의 개체만 선별 출하 ▲출하 시 운송기사는 돈사내로 진입 금지 등을 하고 있다.

정 박사는 위의 사례를 통해 양돈농가에게 실시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했다. 또한 전문가, 후계양돈인의 양성 프로그램 실시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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