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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값 폭등 아니라 회복 중

남호경 한우협회장 기자간담… 현재 한우값 2003년 80% 수준

 
“‘한우값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이 맞는 표현입니다.”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은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언론매체의 ‘한우값 폭등’ 보도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남 회장은 “현 산지 한우가격은 지난 03년에 비해 암소(600kg) 가격은 90% 수준, 암송아지 역시 80% 수준이다”며, “단순히 가격 비교가 아닌 사료값 인상 등 생산비가 상승된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이는 한우값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남 회장은 “한우가격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정 부위, 그것도 제일 고급육으로 한우가격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타 부위의 경우 소비자들이 얼마든지 저렴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송아지 입식 자제 농가 홍보, 추석명절 한우고기 특별할인 판매 등 한우자조금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협회는 현재의 한우사육 열기로 인한 입식이 향후 홍수출하로 이어져 소값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농가의 입식자제를 계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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