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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내달 10일 ilovemilk 영어말하기 본선

권역별 지역예선 거친 25명 어린이 자웅 겨뤄

낙농진흥회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우유 소비 촉진과 낙농산업의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10월 10일 중구 충정로에 위치한 문화일보홀에서 초등학생 대상의 ‘제 5회 아이러브밀크(ilovemilk)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유에 대한 폭넓은 상식을 공부하는 과정을 갖도록 하여, 우유를 통한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어린이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이와 학년에만 제한을 두었던 일반 영어 대회 참가 자격과 달리 해외 어학 연수의 경험이 없는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진행되기에 국내에서만 영어를 학습한 어린이 중 최고의 영어 실력을 갖춘 어린이를 선발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올해 6월 접수를 시작으로 영어목장 체험과 6개 권역의 지역예선을 걸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되는 아이러브밀크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은 총 185개 팀이 참여하여 예선에서 7: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25개 팀이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본선대회에 진출하기 위해 전국 6개 권역에서 실시된 예선전에서는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주제를 이야기한 어린이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신데렐라 이야기를 각색한 ‘밀크렐라’의 이야기부터 공룡으로 분한 어린이들의 ‘시련 극복기’ 등 어린이들의 말하기 소재는 동화와 일상 그리고 공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예선 결과 서울·강원 6팀, 경기 7팀, 영남권 3팀, 인천 3팀, 대전충정 3팀, 호남제주 3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내국인 3명과 원어민 3명으로 구성된 영문학과 교수와 우유전문가 1명으로 이루어지며,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우유가 얼마나 주제에 잘 어울리는지가 평가의 대상이 된다.

아이러브밀크 영어말하기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각 지역 예선부터 분장, 소품, 연기 등 대회준비가 철저하여 본선대회에서는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 5회 아이러브밀크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는 농림부 장관상 200만원(개인전, 단체전 각 1팀)과 낙농진흥회장상,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장상 각 100만원 등 총 장학금 1,530만원으로 국내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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