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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앤텍바이오에서 공급한 뉴크리어, 플러스세븐을 투여한 결과, 모돈이 새끼를 유산 또는 사산하고 자돈이 복식호흡을 하다가 죽는 PRRS, PMWS 등 바이러스성 질병과 돼지단독, 대장균성설사, 흉막폐렴 살모넬라증 설사 등 세균성 질병이 크게 감소했다. 이는 양돈농가들이 무항제 사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한-EU, 미 FTA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주)앤텍바이오 박세준 대표은 “장내에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고 장내 유해균은 항생제로도 제압되지 않는다”며 “설사를 하는 가축에 항생제를 사용하면 항생제가 유익균을 억제시켜 더 빠르게 폐사하고 분변의 악취가 심하게 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돈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유해균이 만들어내는 독성으로 살균소독제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을 때 보다 악취가 심한데, 이는 살균소독제가 유해균을 억제하지 못하고 유익균만 살균된 증거로 100℃로 가열하면 악취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SJP 슈퍼유산균으로 제조한 뉴크리어를 살포하면 100℃로 분뇨를 가열한 상태와 같이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 슈퍼유산균이 악취 세균을 억제한 것으로 항생제나 살균소독제보다 우수하다는 증거다. 이것이 슈퍼유산균 제품의 원리이며 시범사업에 참여한 양돈농가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조형래 곡성 군수는 “(주)앤텍바이오의 제품이 관내 양돈농가에 소득향상은 물론 곡성군이 추구하는 친환경 산업에 잘 부합된다”며 10년도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