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는 잠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출하물량이 늘어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3천원대(지육/kg당) 중반을 형성했다. 출하물량이 증가 한 것은 올해 초 양돈농가가 모돈 입식을 늘린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써코 백신으로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어 출하물량은 현 상태 혹은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육가공업체의 돈육 재고 물량 증가와 환율 안정화로 수입 돈육 물량 증가로 돈육 공급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출하물량이 이처럼 증가하고 있지만 돈육 소비는 이에 따라 가지 못하고 있어 돈육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요구된다. 돈가는 19일 3천706원으로 16일보다 약 241원이 낮게 시작하여 20일 3천797원, 21일 3천718원, 22일 3천582원, 23일 3천538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0월19일~23일)은 셋째주 1만1천217두보다 16.5% 증가한 1만3천57두가 출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