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육만으로 억대 순수익을 올리는 농가들이 있다. 농협중앙회는 11월2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한우의 날(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우수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경영농가를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봉이농장에게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포상금 300 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20개 농가에 1,650만원을 지급하고, 한우공동 브랜드 명인상 11개 농가에게는 현판과 상금 각 1백만원을 지급한다. 수상받은 농가들은 100~400두 규모의 씨암소, 고기소를 사육하면서 연간 평균 80두 가량을 출하하며, 두당 250만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려 평균 2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이들 목장은 ▲친환경목장으로 HACCP인증 획득 ▲철저한 방역 ▲청보리 등 조사료 자체생산으로 30%이상 원가절감을 하는 등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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