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양돈회와 CJ제일제당 사료BU간 거래 8주년 기념행사 지난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거행되었다.
‘CJ제일제당 0310 최우수 단체 시상식’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사 타이틀에서 보듯 2003년 첫 거래 이후 2010년 현재까지 양사는 흔들림 없는 파트너쉽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황, 이서양돈회 성적발표, 8년간의 동고동락을 담은 동영상 시청, 지속적인 거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증정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감사패를 받은 이서양돈회가 반대로 CJ제일제당 조영훈 사업부장과 CJ청도컨설팅센타 박병식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여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CJ제일제당 손영익 지구부장은 “이서양돈회는 꾸준한 생산성 향상과 함께 09년 MSY20두, 총 사료효율 2.9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축산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런 좋은 성적 외에도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우수농장의 날(변태보 대표/가나골농장) 행사를 실시하여 양돈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손부장이 꼽은 장기간의 거래관계 유지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CJ의 고품질 사료와 서비스로 이서양돈회는 꾸준히 수익창출과 함께 CJ의 가치를 인정한 점
둘째, 이서양돈회는 단순 사료공동구매 단체가 아닌 등산 등의 친목활동으로 끈끈한 우애와 정이 결속된 점
셋째, 이서양돈회의 생산성 향상 및 성적입증으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는 점
넷째, 청도컨설팅센타 박병식 대표를 매개로한 한결같은 지원과 신뢰가 밑바탕 된 점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