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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구제역 의심 돼지 신고 긴장고조

오늘 중 검사 결과 나오고 7일부터 이동 제한되어 확산 가능성 낮아

포천지역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돼지가 신고되어 검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오전 경기도 포천 창수면 양돈농가에서 유두 주변 발적, 코 출혈, 침 흘림 증상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신고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신고 즉시 해당 농장으로 방역관을 파견하고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에 신고된 농장은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포천의 한아름농장으로부터 약 2km 떨어져 있으며 위험지역(3km)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 7일부터 가축이동 제한되어 왔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이 농장이 구제역 판정을 받더라도 다른 농장으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돼지의 경우 소에 비해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아 전파력이 100배에서 최대 3천배에 달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 농장의 구제역 정밀 검사 결과는 늦더라도 오늘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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