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설 명절 앞두고 돈가 4천원선 돌파

대형마트 가격 할인 경쟁 중단 … 상승세 당분간 지속

돈가는 설 명절과 개학 등의 영향으로 4천2백원선(지육kg/당)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달 15일 이후 약 20여일만에 4천원선을 돌파한 것이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 1일 3천920원을 기록한 이후 2일 4천34원, 3일 4천113원, 4일 4천184원, 5일 4천137원, 6일 4천232원으로 상승세를 형성했다. 지난해 설 명절 돈가 수준인 4천5백원선에 근접하고 있는 돈가 상승세는 금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3월에 들어서면서는 돈가 회복 속도가 빨라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8일부터 삼겹살 가격 경쟁을 중단키로 했다. 대형마트의 할인 경쟁으로 돈육 소비는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무리한 가격 경쟁으로 삼겹살 가격(kg당)이 7백원 아래까지 내려가는 등 그 동안 저돈가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격 경쟁 중단으로 가격 조정을 거치면서 판매량과 돈가는 예전 수준으로 돌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2월1일~6일)은 1만1천955두로 전달 1주당 평균 1만2천두 내외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출하물량이 점차 증가해 5일 2천730두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6일(토)에도 경매가 진행되었으나 출하물량은 713두로 많지는 않았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