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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약보합세 3월들어 4천원대 기대

대형마트 돈육 할인판매 중단 … 돈가 상승 호재로 작용

설 명절을 맞아 돈가가 주춤하며 4백원 가량 하락한 3천8백원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 초 돈가는 4천2백원선(지육kg/당)을 형성했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약 4백원 가량 하락한 3천8백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돈가는 당분간 약보합세를 형성하다가 날이 풀리는 3월에 들어서면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 8일 4천1백79원을 기록한 이후 9일 4천2백7원, 10일 3천9백38원, 11일 3천8백60원, 12일 3천8백5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설 명절로 주 초 출하물량이 평소보다 많았으나 돈가는 4천2백원을 넘어섰다가 10일 이후부터는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며 3천8백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가격 경쟁을 중단하고 원래 가격으로 판매키로 결정함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삼겹살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돈가도 이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대형마트의 가격 할인 경쟁으로 돈육 소비는 다소 늘었다는 잇점이 있지만 무리한 가격 경쟁이 돈가 상승에 악재로 작용하는 등 단점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2월8일~12일)은 1만2천671두로 전달 1주당 평균 1만2천두 수준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설 명절에 따라 출하물량이 주 초반으로 몰리면서 일일 평균 3천두 수준을 보였으나 11일부터는 출하물량이 줄어들어 연휴 전날이 12일에는 937두가 출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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