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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시설 자금지원 평가 기준 변경 필요

양돈협, 사육두수 인하, 후계자‧양돈 경력 가산점 등 적용돼야

 


축사시설 현대화시설 자금 지원 평가 기준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일 제2축산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7대 집행부 중점 추진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협회는 축사시설 현대화시설 자금 지원 시 평가 방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평가 시 현행 사육두수 5천두 이상은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 이를 3천두 이상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후계자 가산점, 내부시설 담보 인정, 양돈 경력 가산점 등이 평가 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협회는 금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돼지 1두당 1만원 추가 소득 발굴 운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방마다 사료‧분뇨‧출하 분야 비용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여 오는 13년까지 돼지 1두당 3만원의 추가 소득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료의 경우, OEM 사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협회는 FTA 대책의 일환으로 1분기 사료비에 해당하는 1조5천억~2조원 가량의 기금을 농가‧사료회사‧정부가 분담 조성하는 사료안정기금 설치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사료안정화기금은 곡물 가격 급변 시 완충 역할과 양돈농가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돈농가의 큰 문제의 하나인 분뇨처리 문제는 공공처리시설과 공동자원화시설을 대폭 확충 및 축산분뇨 SOC차원에서 처리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외에도 ▲돈육시세 정산 방법 개선 ▲소모성질병 청정화 방안 ▲원산지표시제의 효율적인 관리 ▲자조금 사용에 대한 만족도 향상 ▲돼지고기 구이문화에서 삶는 문화로의 전화 ▲양돈업 면허제 도입 ▲양돈농가 교육 개선 등 양돈 산업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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