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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들어 돈육값 4천원선 돌파 눈앞에

학교급식물량 증가와 야외 활동으로 소비 늘어날 듯

3월로 접어들면서 각 학교의 개학과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으로 돈육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돈가는 월초에 4천원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의 돈육 할인 행사와 학교 개학으로 학교 급식물량 증가가 돈육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3천8백원선(지육kg/당)의 돈가는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돈가는 전년 동월에 크게 올랐으나 금년에는 전년 동월만큼 크게 오르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3월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전년까지는 명동에서 크게 소비자들과의 만남의 행사를 가졌지만 금년에는 구제역과 신종 플루 등의 영향으로 과천 바로마켓에서 ‘삼겹살데이’ 행사가 조촐하게 진행된다.

돈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 홍보와 돈육 품질 향상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 22일 3천7백48원을 기록한 이후 23일 3천8백18원, 24일 3천7백59원, 25일 3천9백3원, 26일 3천8백34원으로 4천원선 돌파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2월22일~26일)은 1만1천358두로 전달 1주당 평균 1만2천두보다 약 720두 가량이 감소했다. 하지만 금주에는 학교 개학과 소비자들의 야외활동 등으로 돈육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출하물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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