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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금주 중 4천원선 돌파할 듯

돈육 수입량은 크게 감소 … 수입 삼겹살은 증가

돈가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으나 금주(10일~12일) 중에는 4천원선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2일 3천6백61원으로 출발해서 주후반인 5일에는 돈가가 4천원에 육박했으며 8일 돈가가 3천8백4원으로 지난 2일보다 150원가량 높은 금액으로 산듯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면 주 후반에는 4천원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 2일 3천6백61원, 3일 3천7백81원, 4일 3천8백42원, 5일 4천원, 8일 3천8백4원으로 4천원선에 다가서고 있다.

이처럼 돈가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는 것은 삼겹살 데이(3월3일)를 기점으로 돈육 소비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고 따듯한 날씨로 야외활동과 외식 수요가 늘어 나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 급식 물량 증가와 대형마트에서의 돈육 할인 행사로 돈육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돈육 수출국의 돈가도 상승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돈가 상승에 돈육 수입물량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역원에 따르면 2월 수입 전지 등 돈육 물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수입 삼겹살은 오히려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볼 때, 3월 돈가는 4천원을 넘어서 4천2백~4천3백원대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수입 삼겹살의 증가 추이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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