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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면역억제성 질병 현장연구 강화 필요성 제기

검역원,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회에서 주장

 
- 분야별 협의체 가금분야 전문가 회의 개최장면


일부 지역 산란계에서 다발하고 있는 계두발병 원인이 야외 계두 바이러스에 면역억제를 일으키는 닭세망내피증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삽입되어 있어 계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대한 체계적인 국가모니터링 검사 체계구축과 현장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3월 25일 분야별 협의체 가금분야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문제되고 있는 현안 질병의 피해저감을 위한 대응연구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전문가 협의회에서는 계두(FP), 괴사성장염(NE), 닭세망내피증(RE), 닭마이코플라즈마병 등 최근 야외에서 문제되고 있는 면역 억제성 질병들에 대한 대응연구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일부 지역 산란계에서 다발하고 있는 계두발병 원인이 야외 계두 바이러스에 면역억제를 일으키는 닭세망내피증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삽입되어 있어 계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질병피해 저감을 위한 국내 유행 계두바이러스의 특성 및 예방법 연구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또한 무항생제 사육 육계농가가 늘어나고 면역억제 유발 질병의 초기 감염으로 괴사성장염 발병률이 육계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국가모니터링 검사 체계구축과 대응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닭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과 관련하여,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갈리셉티쿰(MG) 발생은 줄어들고, 마이코플라즈마 시노비애(MS) 발생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효율적인 모니터링 검사방안과 백신개발 또는 적용 등 대응연구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본 회의를 주재한 권준헌 조류질병과장은 “이날 협의나 제안된 내용들은 양계업 현장에서 시급히 문제해결을 필요로 하는 사안들로 향후 연구사업을 통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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