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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푸스 없는 편한 세상, CJ가 만들어요”

CJ제일제당 사료BU, 세계 최초 항생제 대체원료 ‘바이오텍터’ 양계사료 출시

 
CJ제일제당이 인체 유해성 논란이 높은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 사료용 항생제 대체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는 26일 CJ가 개발한 사료첨가제 ‘바이오텍터’를 첨가한 양계사료 ‘CJ바이오텍사료’ 제품을 본격 출시했다.

먼저 ‘바이오텍터’의 기능을 살펴보면 특정 병원성 세균을 파괴하는 미생물을 활용해 개발한 신개념의 사료용 첨가제이다. 항생제는 몸에 나쁜 세균뿐 아니라 유익한 세균까지 동시에 없애며 지속적으로 사용 시 내성을 유발하는 부작용 때문에 안전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축산물 내 잔류 가능성으로 인해 그 고기를 섭취한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 전세계적으로 가축용 사료에 항생제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추세다.

바이오텍터는 특정 세균에만 작용하는 기생형 미생물인 ‘박테리오파아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유익한 세균은 그대로 놔두고 병원성 세균만 골라서 파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미생물로 세균을 잡는 원리이기 때문에 내성이나 인체 잔류 등의 염려가 없다.

양계사료 CJ 바이오텍 사료 시리즈는 가금류 동물의 대표적 세균성 질병인 ‘가금티푸스’와 ‘추백리’ (두 질병 모두 살모넬라 감염으로 인한 폐사 유발)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실제 양계농장 8곳에서 총 4십만마리에 이르는 닭에 바이오텍터를 투여한 결과 살모넬라로 인한 폐사율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 양계농가의 수익성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규 CJ양계사료팀장은 “ 당사 바이오텍 사료 시리즈는 특히, 여름철 창궐하는 세균성 질병중 가금 티푸스 질병 예방에 그 효과가 탁월하여, 티푸스 병력이 있는 농장, 환기 불량으로 고생하는 농장 등의 폐사율 절감하는데 매우 효과가 있다”며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농장의 산란율 개선에 크게 기여하여, 진정한 산란계 농장의 파트너로서 자리를 잡을 것이다. 또한 CJ정신인 온리원적인 제품으로서, 산란계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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