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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 탄 돈가 ··· 4천5백원 돌파

돈육 소비 늘고 있으나 공급 물량은 정체

돈가는 봄 바람을 타고 4천5백원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형성하고 있다.

돈가는 지난달 29일 4천437원(지육/kg당)을 시작으로 30일 4천466원, 31일 4천454원, 4월1일 4천315원, 2일 4천533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약 9%, 전달보다는 약 36%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전년 동월 5천242원과는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돈가가 이처럼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은 돈육 수요 물량과 공급 물량이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궂은 날씨로 야외 활동이 많지는 않았으나 점차 날씨가 풀리면서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 돈육 소비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역 행사들이 연이어 열리고 있어 돈육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학교 급식 물량과 돈육 바이어들이 돈육 물량 확보까지 더해지면서 돈육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돈육 공급 물량은 크게 증가하지는 못하고 있다. 2월 양돈사료 생산량이 1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돈육 공급 물량은 당분간은 늘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초까지 돈육 공급물량이 1주당 1만2천두를 나타냈으나 돈가 상승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 달 하반기부터는 돈육 공급 물량이 1만두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3월26일~4월2일)은 9천836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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