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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 국산 돼지고기’ 적극 홍보

양돈협회, 각 돈육 브랜드 경영체 실무자들과 간담회 개최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 ‘한돈’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66억원이 투입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금년도 소비촉진 캠페인 방향을 ‘한돈’ 상용화로 정하고 공중파TV‧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홍보로 소비자에게 ‘한돈 = 국산 돼지고기’ 인식을 심을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식품관련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G마켓 내에 ‘한돈몰’을 오픈 할 계획이다.

협회는 ‘한돈’의 빠른 정착을 위해 12일 제2축산회관에서 각 브랜드 경영체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돈’이 우선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브랜드 경영체 실무자들은 ‘한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확산되는 것은 브랜드 업체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수입육과의 경쟁에서도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서종태 팀장(포크밸리), 천용삼 부장(보리먹인돼지가천맥돈)은 “대형마트를 섭외하여 ‘한돈’ 코너를 마련하여 ‘한돈’을 알리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정상영 총괄이사(돈마루)는 “양념육, 햄‧소세지 등 2차 가공품에도 ‘한돈’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2차 가공품의 국산 돼지고기 사용을 늘리는 방안으로 제시했다. 조태홍 이사(청미원올리브포크)는 현재 각 브랜드 명칭이 ‘OO포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OO한돈’ 변경하는 것도 ‘한돈’을 알리는 또 다른 방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윤여훈 부장(선진크린포크), 고창호 부장(생생포크)은 “‘한돈’의 명칭과 각 브랜드 명칭에 소비자들이 혼돈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한돈’ 명칭 사용 위치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며 ‘한돈’명칭과 브랜드 명칭이 상호 조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무자들은 이외에도 협회에 ‘한돈’ 사용의 세부적인 규정과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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