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는 본격적인 돈육 소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강보합세를 형성했다. 출하물량도 시기적인 영향으로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돈가 형성에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돈가는 21일 4천702원(지육kg/당)을 시작으로 22일 4천677원, 23일 4천677원, 24일 4천792원, 25일 4천532원을 기록했다. 금년 최고 돈가인 4천810원보다는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승할 여지는 충분히 있어 다시 한 번 돈가 최고치 갱신을 기대하고 있다. 월드컵 한국 경기 마감으로 월드컵 특수 효과는 크게 줄었지만 다음 달 중후반부터 휴가철 시작으로 돈육 소비 심리는 더욱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출하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증가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전국 14개 공판장출하물량(6월21일~25일)은 9천242두로 전주보다는 약 2백여두가 증가했지만 여전히 이달 초보다는 약 2백여두가 적은 것이다. 출함물량은 7월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