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업계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한마음이 되기 위한 뜻깊은 모임을 가졌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 동물약품관리과는 지난 6-7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한마음의 장" 2010년 동물약사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이주호 원장은 검역원은 검역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의 수출촉진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우수업체 포상과 함께 동물용의약품 수출 1억불 달성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진 동물약품협회 부회장은 동물용의약품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수출 1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검역원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동물용의약품의 새로운 성장 발판 마련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물약품관리과 김명수 사무관이 "2010년 동물용의약품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였고 동물약품평가과 이명헌 연구관이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현황과 전망"에 대해, 동물약품관리과 변성근 사무관이 "동물용의약품 수출촉진대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1분임은 행정처리개선반, 2분임은 품질관리개선반, 3분임은 수출촉진반으로 각각 나뉘어 개선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검역원에서는 분임토의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을 듣는 입장에서 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업계에서는 유래가 없는 1박2일 행사를 통해 저녁식사후 화합의 장 시간을 갖고 검역원과 동약업체가 서로 즐겁게 마음을 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백여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즐거워하며 서로가 한마음이 될 수 있었다는 평가를 했다.
다음날에도 동물약품협회 신형철 전무의 "베트남 수출시장 조사결과 발표"가 있었으며 2009년 자율점검제 최우수업체 제조 및 품질관리 사례와 수출우수업체 수출사례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