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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츨하물량 증가로 하락세 이어질 듯

5천원대에서 10% 가량 하락...추석전후 4천원대 붕괴될 듯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보합세를 보이던 돈가도 27일 4,654원(지육 kg/당)으로 23일 5,012원보다 약 10% 가까이 하락했다.

8월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이 무더위로 약 1,400~1,500두 내외이던 것이 전국이 비로 인해 날씨가 하락하면서 23일 제외하고는 1일 약 1,870두가 출하됐다. 특히, 26일에는 2,142두로 7월8일 2,134두 이후 약 50일 만에 2천두를 넘어섰다.

급격한 출하물량 증가는 23일 5,012원, 24일 4,913원, 25일 4,859원, 26일 4,763원, 27일 4,654원으로 돈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돼지 사육두수가 9월 1천만두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출하를 앞두고 있는 돼지도 많아 향후 돈가 형성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10월 돈가를 3,500원선을 예상하고 있으며 심하게는 3,300원까지 내려갈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육가공업체의 후‧전지 등 재고가 많아 도매시장으로 돈육 물량이 빠질 경우, 돈가를 더욱 하락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7월까지 국내 수입된 돈육 물량은 냉동 116,437톤, 냉장 23,635톤으로 총 142.072톤이 수입됐다(검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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