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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가 한돈 TV·라디오 광고 증액 원해

위원회 설문조사, 내년사업 올수준 유지 응답 높아…조사연구사업은 줄여야

 


양돈가들은 내년도 양돈자조금 사업을 금년과 비슷한 사업 예산과 TV/라디오 광고 예산증액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조사연구사업은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5일 서울 aT센터 사무국에서 ‘2010년도 양돈자조금 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11년 자조금 사업 예산 책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 9월10일~29일까지 19일간 대의원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소비홍보 사업 중 TV/라디오 광고 증액 또는 현행 유지가 95% 높게 나타났으며 다른 소비홍보 사업은 현행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유통구조개선활동과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도 현행 유지 의견이 높았다.

반면, 조사연구용역사업은 감액하자는 의견이 42%로 현행 유지하자는 다른 사업들과는 대조적 차이를 보였다. 즉, 양돈농가들은 연구사업보다는 돈육 소비 확대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위원회는 이 외에도 햄 위주 시식회로 전환, 유통 감시 강화, 사료절감 방안 등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다.

2011년 양돈자조금 예산 규모는 약 164억원(농가 거출금 90억, 정부 74억)으로 예상하고 예산소위원회를 거쳐 11월말 대의원회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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