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은 24일 대전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2010년 제2차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TV 광고 11% 감액과 인터넷·PPL 사업을 강화한 내년도 낙농자조금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낙농자조금 사업은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백색시유의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먹거리임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며, ‘우유가 고가’라는 인식을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으로 불식시키는 것에 중점키로 했다. 또한, 체험·참여형 소비자 교육과 유명인·전문가 등을 활용한 우유음용 효과 전달, 대농가 교육을 통해 개별목장의 수익증대 및 목장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2011년도 낙농자조금사업 예산을 살펴 보면, 소비홍보사업에 44억5백50만원(50.06%),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에 32억1천5백12만5천원(36.54%), 자조금거출홍보활동 5천만원(0.57%), 조사연구 3억9천만원(4.43%), 운영비4억7천5백95만8천원(5.41%), 징수수수료 1억3천2백만원(1.5%), 예비비 1억3천1백41만7천원(1.49%)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