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까지 구제역이 확산된 가운데 경북 문경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영덕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된 경북 문경 한우농가는 침 흘림과 사료섭취 감소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 되었으며, 지난 15일 구제역이 발생한 예천 한우농가에서 서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있다. 영덕에서 추가로 신고된 한우농가는 예방적 살처분 매몰농가에서 북동쪽으로 3.8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들 2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16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