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햄 시식행사는 한돈햄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6,000인분 이상 준비하여 명동을 찾은 수많은 소비자들이 한돈햄의 참맛을 전했다. 시식뿐만 아니라 대형 선물수레에 한돈햄 선물세트가 가득 담겨있는 모습을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국산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 소비 확대 및 삼겹살, 목살에 치중된 불균형적인 소비구조 문제를 해소코자 하는 바램에서 육가공협회와 국내 굴지의 13개 육가공 브랜드가 공동으로 준비해 지난 추석을 능가하는 다양한 고품질 제품의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양돈협회에서는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한돈햄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추석의 한돈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캠페인은 약 696톤 가량의 한돈육이 사용되면서 3만260두에 달하는 분량으로 200억 상당의 돼지가격 지지효과와 더불어 특히 저지방부위 소비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병모 위원장(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양돈협회 회장)은 “구제역과 FTA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가를 돕고 맛있는 한돈햄으로 이웃과 ‘주는 정(情), 받는 기쁨’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돈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캠페인에 전국민, 기업과 양돈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