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충남 공주와 아산시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방역당국에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농장은 모두 한우농장으로 혓바닥이 벗겨지거나, 코에 수포가 생기는 등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를 했다. 방역당국은 이들 농장에 대해 예방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소 감염 개체와 예방접종 후 태어난 송아지만 매몰처분했으며 반경 500M내에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가축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다. 이로써 전국에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129개 농가로 늘어났다. |